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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입은 김건희 여사, 여군들과 셀카 “자랑스럽고 든든”
2023-01-16 09:27 정치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5일(현지시간) 현지에 파병중인 아크부대를 방문해 여군들과 만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지난 1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에 파병된 아크부대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격려사에서 "대한민국 국방력이 이렇게 강하다는 것을 전세계에 알리면 그만큼 적의 도발 의지를 꺾게 되는 것"이라며 "국군통수권자로서 정말 자랑스럽고 든든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한국에 있든 UAE에 와 있든 국민 모두 여러분께 감사해야 하고, 여러분들에게 깊은 신뢰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진 비공개 간담회에서 장병들과 스마트폰으로 셀카를 촬영하며 '사나이 UDT(해군 특수전전단) 불가능은 없다'는 등의 구호를 외쳤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5일(현지시간) 현지에 파병중인 아크부대를 방문해 장병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 대통령과 동행한 부인 김건희 여사는 매복을 위한 길리슈트를 입은 장병에게 다가가 "덥지 않나" 라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5일(현지시간) 현지에 파병중인 아크부대를 방문해 장병 가족들과 화상 통화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 여사는 아크부대 생활관을 찾아 여군들에게 "군복입은 여러분들을 UAE에서 만나니 자랑스럽고 든든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가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여러분들의 결심이 없었다면 이처럼 어려운 사막의 상황을 견디기 힘들었을 것 같다"고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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