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탑승 시위를 벌이고 있어 4호선 상행선 열차 운행이 일부 지연되고 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오늘(20일) 오후 4시 28분쯤 공식 SNS에 "현재 4호선 삼각지역에서 전장연 시위로 인해 삼각지역 상선(숙대입구 방면) 무정차 통과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사는 이어 "상황에 따라 무정차 통과가 지속될 수 있다"면서 "이용에 참고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전장연은 전날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면담이 최종 불발되면서 오늘(20일) 시위 재개를 예고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