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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UAE·스위스 순방 마치고 귀국…“경제인들과 뛰었다”
2023-01-21 08:32 정치

 아랍에미리트(UAE)·스위스 순방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1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하고 있다.(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6박 8일 일정의 아랍에미리트(UAE)·스위스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윤 대통령 부부와 수행원 등을 태운 전용기, 공군 1호기는 스위스 취리히 국제공항을 출발해 오늘(21일) 오전 성남서울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조현동 외교부1차관 등이 나와 윤 대통령 부부를 맞이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UAE를 국빈 방문했고, 18일부터 21일까지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 ‘다보스포럼’에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세일즈 외교'에 나서며 '경제'에 초점이 맞춰진 행보를 보인 바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귀국길 출발 직전 SNS에서 “모든 일정의 중심을 경제에 두고 우리 경제인들과 함께 뛰었다”면서 “UAE로부터 300억 달러 투자 결정을 이끌어 냈고, 글로벌 CEO와 만나 한국에 대한 투자를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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