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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취약계층 에너지 바우처·가스비 할인 확대”
2023-01-26 09:19 정치

 사진=뉴시스

대통령실이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기 위해 에너지 바우처 지원과 가스요금 할인 폭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오늘(2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에너지 가격 현실화가 불가피한 측면이 있지만, 정부는 국민 부담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최대한 기울이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수석은 기초생활수급 가구 등 추위 취약계층에 대해 올 겨울 한시적으로 에너지 바우처 지원 금액을 15만 2000원에서 30만 4000원으로 두 배 인상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가스공사의 사회적 배려 대상자 160만 가구에 대해 올 겨울 요금 할인 폭을 9000원~3만 6000원에서 1만8000원~7만2000원으로 두 배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최 수석은 “최근 난방비가 크게 오른 이유는 지난 몇 년간 인상 요인이 있었음에도 요금 인상을 억제했고, 2021년 하반기부터 국제 천연가스 가격이 최대 10배 이상 급등한 데 기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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