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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전장연, 내달 2일 단독 공개면담…시위 멈추나
2023-01-26 15:22 사회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회원들이 지난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지하철4호선 혜화역에서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위한 선전전'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뉴스1

서울시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와 다음달 2일 오후 단독 공개 면담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오늘(26일) "전장연에 단독면담을 제안했고 전장연이 적극적으로 화답해 면담이 전격 합의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전장연은 오세훈 시장과의 단독 면담을, 서울시는 다른 장애인 단체화의 합동 면담을 서로 고수하면서 설 연휴 전 만남이 무산된 바 있습니다.

전장연은 예고한 대로 지난 20일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한 데 이어 3월 말 대규모 시위를 예고했고, 결국 서울시가 한발 뒤로 물러나 단독면담에 응하기로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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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오 시장이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전장연에 조건 없는 단독면담을 제안하라고 지시하면서 단독면담이 성사됐다"고 전했습니다.

시는 전장연을 비롯해 다른 장애인단체와도 릴레이 방식으로 단독면담을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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