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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 ‘BTS 숲’ 이어 ‘블랙핑크 숲’도 생기나
2023-02-02 12:26 문화

 이촌한강공원에 있는 방탄소년단 정국숲(출처 : 서울시)

한강에 1만㎡ 규모의 '스타숲'이 생깁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올해 봄 난지한강공원 약 1만㎡ 부지를 스타숲에 할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소규모로 조성되던 스타숲을 큰 규모로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스타숲'은 일반 시민이나 기업, 팬클럽 등이 나무를 심겠다고 신청하면 한강사업본부가 장소와 장비 등을 지원해 만들어집니다.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한강공원에 총 9곳이 조성됐습니다.

앞서 9곳 가운데 RM숲, 정국숲, 태형숲 등 방탄소년단 숲의 경우 각 멤버의 생일을 기념해 전 세계 팬들이 기부금을 모아 조성됐습니다.

이곳엔 현재까지 약 3900여 그루의 나무가 심어졌습니다.

주용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류 스타들의 선한 영향력에 힘입어 난지한강공원에 다양한 스타숲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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