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뉴시스 (사건과 연관 없음)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어젯밤 10시쯤 해외발로 보이는 디도스 공격이 탐지됐습니다. 이후 코레일이 디도스 공격에 대해 대응하던 중 오늘 오전 6시 10분쯤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이용객들은 기차표를 예매하지 못하거나 예매표를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코레일은 긴급 후속 조치에 들어갔고, 1시간 뒤인 오전 7시 7분쯤 서비스를 정상화했습니다.
코레일은 내부 전산 시스템에는 직접적 피해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예매 고객에게는 장애상황을 문자 메시지로 설명하고, 장애가 발생하지 않은 역 창구 등에는 안내 직원을 배치해 이용객의 최소화하도록 조치했다고 전했습니다.
코레일은 "이번 디도스 공격으로 인한 장애로 불편을 겪은 점에 대해 사과 드린다"며 "사이버 공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