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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계 4인방 모두 본선행…“당협행사 참석 않겠다”
2023-02-10 18:13 정치

 천하람(오른쪽 두번째)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윤핵관' 규탄 관련 손 피켓을 들고 있다. 왼쪽부터 이기인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후보, 허은아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 천하람 당대표 후보, 김용태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 사진=뉴시스

이른바 '이준석 사단'으로 불리는 4인방이 전원 국민의힘 전당대회 본경선에 진출했습니다. 천하람 당대표 후보와 김용태 허은아 최고위원 후보, 이기인 청년최고위원 후보 까지 4명입니다.

이준석계 4인방은 오늘(10일) '개혁후보 4인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며 "일방적 세과시와 세몰이로 변질할 우려가 있는 당협 행사들에 대해서 원칙적으로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이번 전당대회가 극단적 형태의 당협 줄세우기와 지방의원들을 강제로 떠밀어 문자를 발송하는 구태로 치러지고 있다”며 “할당량을 채워가며 당원들을 동원하는 행태는 우리 개혁후보들이 근절하고자 한다”며 선언문의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정당은 당원을 동원의 대상으로 보지 않고 주인으로 모셔야 한다”며 “더욱 더 정책을 연마하고 당을 개혁하기 위한 공약으로 대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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