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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한미연합훈련 앞두고 “북침 사전연습”
2023-03-04 15:13 정치

 한미 공군이 지난 3일 한반도 서해 및 중부내륙 상공에서 우리측 F-15K, KF-16 전투기와 미측 B-1B 전략폭격기가 참여한 가운데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북한이 오는 13일 시작되는 한미연합훈련 '자유의 방패'를 앞두고 북침을 노린 사전연습이라고 공세를 쏟아냈습니다.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자유의 방패'를 비롯해 올해 예정된 한미연합훈련에 대해 "대규모 전쟁 연습으로 연속적으로 감행하여 상대방에게 지속적으로 군사적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대외선전 매체 '우리민족끼리'도 한미가 올해 대규모 육해공군 무력을 동원할 북침 전쟁연습 계획들을 공개하면서 전쟁 접경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한반도에 짙어지고 있는 긴장상태와 전쟁위험이 반북 압살을 노리는 미국과 이를 추종하는 남한 당국의 군사적 대결책동의 산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한미 군 당국은 어제 연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자유의 방패' 연합연습을 시행한다고 공동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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