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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다시 꽃샘추위…큰 일교차 ‘주의’
2023-03-15 18:35 날씨

 지난 13일 서울 세종로사거리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겉옷을 입고 걸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목요일인 내일(16일)은 따뜻한 남서풍을 불러일으키던 남해상 고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꽃샘추위가 찾아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6도에서 8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8∼18도로 오늘일(아침 최저기온 -1.8∼12.1도·낮 최고기온 11.1∼23.2도)보다 떨어지겠습니다.

남해상에서 따뜻한 바람을 일으키던 고기압이 빠져나가고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다시 받기 때문입니다.

내일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0도와 10도, 인천 1도와 8도, 대전 영하 1도와 영상 13도, 광주 3도와 16도, 대구 4도와 16도, 울산 6도와 15도, 부산 8도와 16도입니다.

당분간 내륙에는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전국이 대체로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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