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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출신 변호사·3대째 경찰…신임 경찰 임용
2023-03-16 17:47 사회


경찰대학인 경찰대를 졸업하거나 경력 공채 등으로 선발된 신임 경찰 임용식이 열렸습니다.

신임 경위·경감 180명이 임용된 가운데, 경찰대 출신은 89명, 경위 공채 채용자는 50명, 변호사 등 경력 경쟁 채용자는 41명입니다.

임용 경찰 가운데 경찰대를 졸업한 신동원(22) 경위는 할아버지와 아버지에 이어 3대째 경찰관이 됐습니다. 신 경위의 할아버지는 전북경찰청, 아버지는 전남 장성경찰서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 경위 큰아버지와 작은 아버지, 사촌도 일선 경찰서와 경비단에 몸담고 있는 경찰 가족입니다.

변호사 경력 채용으로 합격한 이병철(34) 경감은 충남대 로스쿨을 졸업하고 변호사 자격증과 의사 면허를 취득했습니다. 공익법무관으로 근무한 뒤, 법률사무소와 병원도 개업해 운영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대를 졸업한 김동훈(22) 경위는 경찰대 재학시절 청소년 상담제(멘토링) 활동, 장애인 보호시설 봉사, 무료급식소 봉사 등 546시간의 봉사 경력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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