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다음달 4일 선보이는 라거 맥주 '켈리'

하이트진로가 새로운 맥주 브랜드 ‘켈리’를 다음달 4일 선보입니다. 제품명 켈리는 ‘Keep naturally’의 줄임말로 자연주의를 추구한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켈리가 기존 라거 맥주와는 차별화된 공법을 적용해 부드러움과 강렬한 맛을 동시에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우선 덴마크에서 북대서양 해풍을 맞으며 자란 맥아를 100%를 사용했습니다. 일반 맥아보다 24시간 더 발아시키는 방식을 통해 부드러운 맛을 끌어올렸습니다. 이와 함께 7도에서 1차 숙성한 뒤 영하 1.5도에서 한 번 더 숙성시키는 방식으로 목으로 넘어갈 때 느껴지는 탄산감을 강화했습니다.

켈리는 다음 달 4일 이후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음식점, 유흥업소 등에서 동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출고 가격은 기존 맥주와 같고 알코올 도수는 4.5%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