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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전국 많은 봄비…비 그치면 ‘쌀쌀’
2023-04-05 14:47 날씨

 전국 곳곳에 봄비가 내린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양재천 밀미리다리 산책길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벚꽃길을 산책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전국이 비구름 영향을 받고 있는 가운데 내일(6일)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에는 시간당 20mm가 넘는 강한 비가 내려 내일까지 최대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더 올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 전남과 경남에는 10에서 50mm, 강원 동해안과 충청, 전북과 경북에는 5에서 30mm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10도 등 전국이 7도에서 13도로 오늘보다 2도에서 4도가량 낮겠고, 낮 기온도 전국이 12도에서 20도로 오늘보다 2도에서 5도가량 낮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날씨는 더 쌀쌀해질것으로 보입니다.

비가 오는 동안 전국 곳곳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해안가를 중심으로 강풍 특보가 내려져있습니다.

특히 서해안과 남부 해안, 제주도에는 순간 풍속 초속 20m가 넘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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