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5 재보궐선거 결과 중 울산 남구 선거 승리를 언급하며 "윤서열 정부의 독주에 강력한 경고장을 날려야 한다는 국민의 마음이 모인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6일) SNS에 "울산 시민 분들께서 정말 놀라운 선택을 해주셨다"며 "민주당은 이번 재보궐선거의 민심을 더욱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또 “전국 각지의 민주당의 당원, 지지자 분들께서 울산 남구의 작은 선거를 전 국민이 참여하는 큰 선거로 만들어주신 덕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양곡관리법 수정안에 대한 여당의 공격에 대해선 "식량 안보라는 인식이 매우 부족해서 생기는 오해 또는 곡해"라며 "전세계에서 대한민국의 식량 자급률이 매우 낮고 특히 주곡, 쌀 산업에 대해 우리가 관심을 갖고 보호해야 하는데 국가가 그런 책무를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것 같다는 아쉬움이 있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