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납치살해 사건’과 관련해 이원석 검찰총장이 서울중앙지검에 전담수사팀을 꾸릴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 총장이 오늘(6일) 이같이 지시했고, 형사3부 김수민 부장검사를 팀장으로 하는 전담 수사팀(검사 4명)이 구성됐습니다.
이 총장은 "현재 경찰에서 수사하는 해당 사건이 검찰로 송치되기 전부터 미리 전담수사팀을 구성해 경찰과 긴밀히 협력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어 "범행의 배경과 동기를 포함한 전모를 명확히 규명해 국민의 불안이 해소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경찰과 더 긴밀히 협력하면서 관련 수사를 진행하고, 구속사건이 송치되면 철저한 보완수사를 통해 범행의 배경과 동기를 포함한 사건의 전모를 명확히 규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