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강남 여성 납치·살해 사건의 공범 1명을 살인교사 혐의로 추가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오늘(8일) 오전 8시18분쯤 피해자 A씨 납치·살해를 도운 강도살인교사 혐의로 공범 1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재 피의자 이경우가 범행을 자백하고 있어 해당 진술 등을 토대로 범행 경위를 확인 중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사건으로 구속된 피의자는 총 6명으로 늘었습니다.
오늘 체포된 공범 1명을 비롯해, 신상이 공개된 이경우, 황대한, 연지호와 전날 구속된 윗선 유모 씨, 그리고 또 다른 공범 20대 이모 씨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