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에 있는 가구 창고에서 큰불이 나 6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어제(23일) 오후 7시 27분쯤 김포 양촌읍에 있는 가구 인테리어 소품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6시간 35분 만인 오늘(24일) 오전 2시 2분쯤 진화됐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 내부 200㎡가량과 인근 천막 등이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0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2분 뒤 2단계까지 격상했습니다.
진화에는 소방인력 등 290여 명과 펌프차 등 장비 60대를 투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 감식을 진행한 뒤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