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뉴시스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은 오늘(25일) 윤석열 대통령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회담 준비를 위한 2차 실무 회동을 가집니다.

회동 시간과 장소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양측은 23일 서울 모처에서 만나 첫 실무 회동을 열고 40분간 회담 날짜와 의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대통령실에서는 홍철호 정무수석과 차순오 정무비서관이, 민주당에서는 천준호 대표비서실장과 권혁기 정무기획실장이 참석했습니다.

민주당은 이 대표가 총선 당시 공약한 전 국민 1인당 25만 원 민생회복 지원금 수용을 비롯해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 수용, 거듭된 거부권 행사 사과 등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차 실무회동에서는 민주당의 이런 요구에 대한 대통령실의 입장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양측은 오늘 영수회담 날짜를 최대한 잡아보겠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