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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역대 최고점…리우 메달 보인다 2016-02-22 | 0 회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모스크바 그랑프리에서 처음으로
은메달을 땄습니다.

 리우올림픽 금메달 후보
마르가리타 마문까지 꺾으면서
올림픽 메달 기대를 높였습니다.

장치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쾌한 음악만큼 손연재의 몸놀림이
가볍습니다.

올림픽 해를 맞아 새 프로그램에
난이도를 더 높였지만
이전보다 더 자연스럽고 원숙하게
연기를 소화했습니다.

마지막에 실수가 있었음에도
곤봉 점수는 18.366.
역대 개인 최고점이었습니다.

리본에서도 18.166점을 받은 손연재는
어제 열린 볼과 후프까지
4종목 모두 18점을 넘기며
총점 72.964점으로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올림픽해를 맞아 처음 열린 국제대회에서
역대 최고 개인종합 점수에
러시아의 강자 마르가리타 마문을 꺾으며
자신감을 키운 게 가장 큰 결실입니다.

한국계 노무라 하루가 LPGA투어 데뷔 5년만에
첫승을 따냈습니다.

노무라는 호주오픈 마지막 라운드에서
같은 한국계 리디아 고의 맹추격에도
흔들리지 않고 3타차 우승에 성공했습니다.

한국인 어머니, 일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노무라는
문민경이란 이름으로 한국 주니어 무대에서
뛰기도 했습니다.

정규리그 마지막날에 확정된
프로농구 우승팀은 전주 KCC였습니다.

KCC는 하승진의 골밑 장악과 안드레 에밋의 득점포로
KGC인삼공사를 86-71로 꺾었습니다.

 KCC는 울산 모비스와 36승 18패로 동률을 이뤘지만
상대전적에서 앞서 창단 16년만에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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