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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뉴스] 소화기로 화재 진압, 용감한 초등생들 2019-02-15 | 0 회

오늘의 333 뉴스입니다.

화단 바로 옆에서 불길이 점점 커집니다. 한 아이들이 침착하게 소화기를 분사합니다. 지난 9일 경남 하동문화예술회관 근처 배수구에서 발생한 불을 하동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침착하게 진화해 화제입니다.

[인터뷰: 정예헌 / 경남 하동초등학교 5학년]
"소화기 사용법은 학교에서 배우다 보니까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

특히, 주변에 있던 어른에게 119에 신고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정예헌 / 경남 하동초등학교 5학년]
"일단은 꺼야겠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무서웠어도 참고했어요"

용감한 초등학생들 덕에 큰 사고를 면할 수 있었습니다.

경찰들이 압수수색 6시간 만에 클럽을 나옵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가 클럽 버닝썬과 역삼지구대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약물 성폭행과 경찰 유착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 박창환 /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2계장]
"(보여주기식 압수수색이란 말도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저희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필요한 자료가 있고 압수수색이 아니면 확보할 수 없는 자료도 있기 때문에"

경찰은 압수물을 분석한 뒤 관련자들을 소환할 예정입니다.

한 개가 상처를 입은 채 쓰러져 있습니다. 이 개의 이름은 도널드 트럼프. 주인이 트럼프 대통령의 열정 지지자여서 개 이름도 트럼프라고 지은 겁니다. 그런데 지난 10일 미국 미네소타 주에서 이 개가 숨진 채 발견돼 논란입니다. 민주당 지지자가 일부러 죽였다는 음모론까지 나온 상황, 경찰은 이례적으로 "한 이웃이 가축을 보호하기 위해 무단 침입한 트럼프를 사살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실제 개 트럼프는 사람이나 가축을 마구 물어 동네에서 '악동견'으로 유명했습니다.

비서 성폭력 혐의로 2심에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 받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안양교도소로 이감됐습니다. 대법원 재판 중인 미결수는 구치소 인근의 교도소로 옮기는 규정에 따른 겁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조사 결과, 수입차의 구매 고객 중 20~30대 비중은 줄고 40대 이상 중장년층이 두터워지고 있습니다. 특히, 60대의 구매 비중이 급증했습니다. 현재 60대는 노후 준비를 해와 소비 여력이 크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의 대표 간식 호두과자, 오늘은 반값에 드실 수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호두과자 50%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데요. 1인당 5개까지 구입할 수 있습니다.

보다 저렴하게 해외 여행을 할 수 있는 빅데이터 분석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단, 항공권이 가장 싸게 예매할 수 있는 날은 일요일. 이코노미 좌석은 최대 31% 저렴했습니다. 반대로 금요일은 비쌌습니다. 그러니까 비행기표는 금요일보다는 일요일에 사시는 게 낫다는 얘깁니다.

하지만, 호텔 예약은 정반대였습니다. 호텔을 예약하고 결제하는 시점으로 가장 유리한 날은 금요일이었습니다. 반대로 일요일은 가장 비쌌습니다.

또, 여행 일정은 주말을 포함하는 게 평일로만 짜는 것보다 평균 25%경제적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수~금요일보다 수~일요일 일정이 항공권이 더 저렴했습니다. 단, 관광객 밀집 지역은 주말을 포함할 때 더 비쌌습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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