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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뉴스] 이희진 부모 살해 피의자, 범행 뒤 동생 만났다 2019-03-21 | 0 회

오늘의 333 뉴스입니다.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씨 부모 살해 피의자 김모 씨가 구속된 가운데 범행 뒤 이 씨 동생을 접촉했다는 진술이 나왔습니다. 이 씨 어머니 휴대전화로 어머니인 척 "잘 아는 사업가가 있으니 소개를 받으라"고 권유한 뒤 직접 만난 겁니다. 김 씨 측은 "죄책감에 사죄하기 위해 만났다"고 주장하지만 경찰은 추가 범행 시도를 의심하고 있습니다. 또, 중고차 매매업체 관계자들도 조사했습니다.

[조일도 / 도로 오토모티브 대표]
"가방이 없다고 해서 스포츠 가방에 저희가 5만 원권으로 담아 전달하고…"

차량 매각 사실을 미리 알았는지가 핵심인데 김 씨는 "몰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7년 11월 발생한 포항 지진은 인근 건설 중이던 지열 발전소로 촉발됐다는 정부공동조사단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엄청난 양의 물을 땅 속으로 주입하면서 작은 지진이 일어났고, 누적되면서 큰 지진이 발생했다는 설명입니다. 포항 시민들이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마정화 / 포항지진 시민연대 위원장]
"시민 전체를 상대로 서명을 받아, 정신적, 물질적인 (피해 배상을) 다 청구할 겁니다."

만약 포항 시민 전체가 참여할 경우 소송 규모가 최대 9조 원에 이를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자동차 유리창이 깨져 있고 지붕에도 큰 구멍 숭숭 나 있습니다. 중국 윈난성에서 최대 지름 3cm인 우박이 떨어져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당국은 "30년 만에 최악의 우박"이라며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우박 제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트로트 황제' 나훈아 씨가 강력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습니다. 어제 공연 티켓 3만 장이 10분도 채 안 돼 매진된 겁니다. 지난해에도 총 18개 지역 공연이 평균 6분 만에 완판됐습니다.

피겨스케이팅 임은수 선수가 연습 중 미국의 머라이어 벨 선수에게 왼쪽 종아리를 고의적으로 가격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연습 방해와 폭언도 해왔다며 대한빙상경기연맹을 통해 미국연맹 측에 공식 항의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씹다 버린 껌이 무려 '5억 8천만 원' 이라면 믿으시겠습니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끌었던 퍼거슨 전 감독이 은퇴 전 마지막 경기에서 씹던 껌을 한 열성팬이 주워 경매에 부쳤는데 이 가격에 낙찰됐습니다.

3년 연속 감소하던 전체 이혼 건수가 증가로 돌아섰습니다.

20년 이상 같이 산 부부의 황혼 이혼이 급증했기 때문입니다. 이혼 부부 3쌍 중 1쌍은 황혼 이혼으로 고령화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에 지난해 혼인 건수는 25만여 건으로 46년 만에 최저치였습니다. 특히, 30대 남성의 경우 소득 상위 10%의 혼인율이 소득 하위 10%의 4배가 넘었습니다. 결혼도 부익부 빈익빈인 셈입니다.

국내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은 치매를 앓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또 치매 환자가 계속 늘어나 약 30년 후 300만 명을 넘어설 것이란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다음은 화제의 인물을 살펴보는 핫피플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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