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333 뉴스] 클럽 아레나 비밀장부, 심야에 트럭으로 빼갔다 2019-04-01 | 0 회

오늘의 333뉴스입니다.

서울 강남구의 한 건물로 들어가는 1톤짜리 흰색 트럭, 잠시 뒤 상자들을 실은 채 빠져나옵니다. 일명 '유흥 황제' 클럽 아레나가 입주해 있는 건물입니다. 아레나 관계자에 따르면 이 트럭에는 비밀장부와 주요 자료가 실렸다고 하는데요. 아레나 실소유주 강 씨,162억 원이 넘는 탈세 혐의로 구속 상태인데, 경찰 수사에 좀 더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늦은 밤 고속도로 한 가운데 웬일인지 소들이 나와 있습니다. 캐나다 온타리오 주 한 고속도로에서 소 20마리를 싣고 가던 차가 중앙분리벽을 들이 받으며 소들이 도로로 내몰린건데요. 경찰이 출동해 일부 도로 구간을 폐쇄하고 포획 작전에 나섰지만
8마리만 구조됐습니다.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 불꽃을 튀기며 표지판을 들이 받고 한바퀴를 돌고서야 겨우 멈춰섭니다. 운전자, 차에서 내려 슬쩍 주변을 살피더니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31살 김모 씨, 무면허 상태에서 지인 명의로 빌린 차로 운전하다 횡당보도를 건너던 행인을 치고 달아난건데요. 이 사고로 6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50대 남성 한 명은 하반신이 골절됐습니다. 2명 모두 귀가하던 대리운전 기사들입니다.

오는 8일, 올해 첫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이 시작됩니다.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자 등이 주변 시세 60~80% 수준의 임대료로 최장 10년간 살 수 있게 되는데, 입주는 올해 11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기내 땅콩 서비스를 중단한 대한한공이 논란입니다. 2014년 '땅콩 회항‘의 악몽을 덮기 위한 조치냐는 반응에 보도자료까지 내며 부인했는데요. 땅콩 알레르기가 있는 승객들을 위한 조치로, 땅콩 성분이 든 식재료도 모두 뺀다는 방침입니다.

전국에서 가장 비싼 단독주택은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자택이었습니다. 공시가격만 무려 398억 원. 두 번째로 비싼 단독주택 역시 이 회장 소유의 이태원동 주택이었습니다.

거짓말도 웃어 넘기는 날, 오늘은 만우절입니다. 하지만, 112에 장난전화를 했다가는 형사처벌을 면키 어려워 보입니다.공무집행방해 혐의로 5년 이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 벌금은 물론,경범죄처벌법상 60만 원 이하 벌금도 부과될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장병들의 일과 후 휴대전화 사용이 전면 확대됩니다. 이에 맞춰 3만 원대의 음성·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도 함께 출시되는데요. 쓰던 단말기를 이용하면 25% 약정할인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도로에선 '깜빡이 켜기 운동'도 추진됩니다. 최근 3년간 보복운전 사건 5백여 건을 분석한 결과, 절반 가량이 깜빡이를 켜지 않고 차선을 급변경하거나 무리하게 끼어드는 데 격분해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 333뉴스였습니다.

이번회차 전체 보기

추천 영상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