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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뉴스] 현금이 사라지고 있다…지갑 속 돈 얼마나? 2019-04-17 | 0 회

오늘의 333 뉴스입니다.

여러분의 지갑에는 현금이 얼마나 들어있나요? 은행원들의 지갑을 살펴봤습니다.

"7천 원 정도 있는 상황입니다. (아 7천 원이요?)"

현금을 만지는 직업이지만 아예 지갑이 없거나 현금이 있더라도 몇만 원이 전부입니다. 한국은행 조사 결과 지난해 가구당 현금 소지액은 평균 7만 8천 원, 3년 전보다 4만 원 줄었습니다.
4인 가족이라면 1인당 현금 2만 원도 안 들고 다니는 겁니다.

특히, 20대가 5만 4천 원으로 가장 적었고 나이별로 비례해 50대는 10만 5천 원이었습니다. 3년 전엔 카드와 현금 사용 비중이 비슷했는데 이제는 카드 사용이 52%로 역전했습니다. 현금이 사라지는 날이 정말 오는 걸까요?

오는 24일 개봉하는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 예매에 성공했다는 인증글이 쏟아집니다. 어제 저녁 예매 시작 단 4시간 만에 35만 장이 팔렸습니다. 오늘 오전 9시 기준 무려 50만 장을 넘었고 벌써 명당 암표도 나온 상황. 어벤져스 시리즈를 집대성한 마지막 작품인데다 전 세계 중 한국에서 최초 개봉하는 만큼 기대가 큰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항저우의 한 주유소, 한 직원이 다짜고짜 소화기를 분사합니다.무례해 보이지만 속 시원하다며 칭찬을 받고 있습니다. 바로 운전자가 꺼달라는 요청에도 주유소에서 계속 담배를 피워댔기 때문입니다. 이 운전자, 결국 소화기 분말도 뒤집어 쓰고 흡연과 직원 폭행 혐의로 구금됐습니다.

미국 국경지대에서 최루탄을 피해 달아나는 온두라스 모녀의 모습. 지난해 11월 이 사진을 찍은 로이터통신 김경훈 기자가 한국인 최초로 퓰리처상을 받았습니다. 이민자의 절박한 모습을 생생하게 포착했다는 평갑니다.

동원그룹 김재철 회장이 창립 50주년에 맞춰 회장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직원 3명과 원양어선 1척으로 시작해 국내 최대 수산업체를 만든 84세의 참치왕, "직원들의 역량을 믿고 물러나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와 앤젤리나 졸리가 법적으로 남남이 됐습니다. 졸리의 이름 뒤에 따라붙던 남편의 성 '피트'도 떼버렸습니다. 자녀 6명의 양육권 문제도 지난해 합의를 끝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리나라 보통 사람들은 번 돈을 어디에 어떻게 쓰고 있을까요?

신한은행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 부모님 생신에는 20만 원, 어버이날 용돈으로는 15만~16만 원, 조카 돌잔치에는 18만 원을 지출했습니다.

직장인 10명 중 9명 정도는 업무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충동적으로 소비하는 이른바 '홧김 소비'를 했습니다. 월 평균 2.4회, 약 20만 원을 썼습니다.

사회초년생들의 생활은 더 팍팍해졌습니다. 지난해 1인 평균 대출 잔액은 3391만 원, 1년 전보다 400만 원 정도 늘었습니다. 대출 상환까지 예상되는 소요 기간도 약 5년으로 1년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다음은 화제의 인물을 살펴보는 핫피플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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