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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의 재구성]“아내가 준 보리차에”…7년 차 부부는 왜? 2019-04-24 | 0 회

요즘은 식수로 정수기 물이나 생수를 많이 마시지만, 구수한 맛에 이끌려 번거로워도 보리차를 끓여 드시는 분들 많습니다.

그런데 오늘 재구성할 판결에서는 보리차가 범행 도구로 등장을 합니다.

사건은 지난 2014년 11월 위궤양 증세로 입원한 남편과 남편의 병간호를 맡은 30대 아내가 있는 병원에서 일어났습니다.

이 부부 의료진의 눈에는 사이좋은 잉꼬 부부처럼 보였습니다.

아내는 매일 남편의 병실로 찾아왔고 손수 남편이 마실 보리차를 끓여오기까지 했죠.

그런데 아내가 끓여온 보리차를 마시려던 남편 맛이 이상해 즉시 뱉어냈지만 입 속에 화상을 입었고요.

경찰 조사 결과 남편이 마신 보리차를 담은 페트병에선 치사량이 넘는 유독성 화학물질이 검출된겁니다.

경찰은 아내가 입원 중인 남편을 살해하려 한 것으로 보고 집중적으로 추궁하기 시작했는데요.

7년차 부부의 결혼생활을 살인미수라는 파국으로 치닫게 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그리고 아내는 왜 남편이 마실 보리차에 독성 화학물질을 탔던 걸까요?

판결의 재구성에서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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