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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뉴스] 기절놀이 하고는 ‘키득’…가해 학생 3명 퇴학 2019-05-01 | 0 회

오늘의 333 뉴스입니다.

한 학생이 다른 학생의 목을 마구 조릅니다. 이른바, '기절놀이'.

"얘 죽는다" "거품 물었다"

놀라기는커녕 뺨을 때려 깨우고 키득거립니다. 이렇게 전남 완도의 한 고등학교에서 또래 친구를 괴롭힌 학생 7명 중 3명을 학교 측이 퇴학 조치하고 나머지 4명은 특별 교육 등을 명령했습니다. 경찰도 이번주 안으로 수사를 끝낸 뒤 검찰에 사건을 송치할 방침입니다.

멀리서 봐도 새빨간 불기둥이 선명합니다. 어젯밤 9시 5분쯤 경기 군포 강남제비스코 페인트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붙기 쉬운 화학물질이 보관돼 있어 소방당국은 대응 최고 단계인 3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임국빈/경기 군포소방서장]
"위험물 탱크에 화재가 붙으면 겉잡을 수 없게 확대되기 때문에 거기에 연속 확대를 막는 것에 주력했고..."

불은 공장 3개 동을 태운 뒤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곰탕집 성추행 사건이 대법원에서 최종 판결이 나게 됐습니다.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유죄가 나오자 남성 측이 "2심 벙원이 증거 판단에 객관적이지 않았다"며 상고한 겁니다. 이 남성의 아내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너무 허무하고 화가 난다"며 "끝이 보이지 않는 싸움에 힘들지만 진실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것을 기대해 보겠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경찰이 손석희 JTBC 대표에 대해 폭행 혐의만 적용해 검찰에 송치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폭행 사실을 숨기려 프리랜서 기자 김 씨에게 2억 원짜리 용역 계약과 일자리를 주려 했다는 배임 혐의는 제외됐습니다.

천만 관객을 동원한 코미디 영화 '극한직업'이 미국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됩니다. 주연은 코미디 배우 '케빈 하트'로 "이 영화로 케이팝 시장에 진출하고 싶다"는 재치있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이 최대 3년 무급 휴직을 실시합니다. 조종사와 승무원을 제외한 일반 직원이 대상으로 올해 매각을 목표로 조직 슬림화에 나선 겁니다.

아프지 않은데 돌봐줄 사람이 없어 요양병원에 입원하면 입원비가 늘어납니다.

오는 10월부터 보통 1만1600원인 하루 입원비를 이런 환자는 1만8040원씩 내야 합니다. 한 달로 치면 19만 원 인상되는 셈입니다.

일은 하지만 소득이 적은 가구에 주는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의 신청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최대 지급액은 근로장려금 300만 원,자녀장려금은 자녀당 70만 원입니다. 올해부터는 일하는 20대 저소득층 가구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명품시장의 큰 손, 20대였습니다. 한 온라인쇼핑몰이 지난 1분기 수입 명품 구매량 분석 결과, 20대 명품 소비가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의류와 시계 구매 증가율은 다른 나이대를 모두 앞질렀습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다음은 화제의 인물을 살펴보는 핫피플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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