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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의 재구성]‘안산 인질·살해범’ 김상훈…악몽의 23시간 2019-05-10 | 0 회

예상치 못한 참극으로 끝났지만, 돌이켜 보면 위기의 징후와 예방 가능한 순간이 있었던 범죄가 있습니다.

오늘 재구성한 판결에서 다룰 인질극도 그랬습니다.

사건은 지난 경기도 안산에서 40대 여성의 신고전화가 걸려 온 지난 2015년 1월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신고내용은 "아이들이 별거 중인 남편에게 붙잡혀 있다."는 거였지요.

신고전화를 하기 16분 전, 여성은 별거 중인 남편에게서 "여성의 두딸을 데리고 있으니 전 남편의 집으로 오라"고 요구하는 전화를 받았지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여성의 전 남편 집에 도착했을 때는 40대 남성은 아내가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들,

그러니까 자신에게는 의붓딸들을 흉기로 위협하며 아내를 들여보내라고 요구하고 있었습니다.

무려 5시간 동안 계속된 남성과 경찰의 극한 대치 인명 피해 없이 사태를 수습할 수 있었을까요?

또 가족을 상대로 벌인 인질극을 막을 수 있는 기회는 없었던 걸까요?

판결의 재구성에서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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