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3 뉴스] 부산 부부 실종 3년… 노르웨이 한인회 ‘시끌’ 2019-05-20 | 0 회
지난 2016년 신혼 부부가 감쪽같이 사라진 이른바, 부산 신혼부부 실종 사건, 경찰이 남편 전민근 씨와 꾸준히 연락을 해온 전 여자친구 A 씨를 유력 용의자로 지목했지만 조사에는 실패했습니다. 노르웨이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사건이 다시 주목 받으면서 노르웨이 한인회 홈페이지에는 관심을 촉구하는 글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작은 정보라도 제보하자" "떳떳하면 한국에서 조사 받아라" A씨를 압박하며 3년간 미궁에 빠져 있는 사건을 해결해 보자는 겁니다. A씨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까요? 기다려 보겠습니다.
지난해 서울시에서 5천억 원이 넘는 지원금을 받은 서울 시내버스 업체들, 주주들에게 지급한 배당금이 220억 원이 넘습니다. 특히, 순이익의 약 70%를 배당에 썼습니다. 상장사 평균의 두 배입니다. 국민 세금이 버스회사 오너와 주주들의 배를 불리는 데 사용되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으로 관리 감독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서울 종로의 화재 현장, 소방대원들이 주민들을 구조하고 반려견들에게 응급처치를 합니다. 덕분에 13마리 중 4마리가 살았습니다.
[인근 주민] "물 먹이고… 주물주물 마사지 해주는 것 봤어요"
반려동물 1000만 시대를 맞아 최근 소방대원들은 동물 구조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박진형 / 경기 남부 119안전센터 대원] "자신보다도 반려동물 먼저 구해달라는 요청이 있기 때문에 저희도 반려동물 구조에 힘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소방청은 전문 교육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복지부동 공무원'으로 비판 받은 국토부 직원 달래기에 나섰습니다. "성과 부담감에서 비롯됐을 것"이라며 내부망에 글을 올린 겁니다. 오는 23일에는 3기 신도시 정책 관련 입장도 밝힐 계획입니다.
개그우먼 강유미 씨가 라디오 생방송 펑크를 내 논란입니다. 제작진의 SNS 폭로로 알려졌는데 강 씨는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지만 그 이유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영화 '어벤져스 4'가 역대 외화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습니다. 개봉 26일째 관객수 1339만 명을 넘겨 10년 만에 '아바타' 기록을 깬 겁니다.
올 1분기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OECD 회원국 중 꼴찌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의 성장률은 -0.34%. 라트비아와 멕시코보다 낮았습니다. 생산성이 떨어지고 수출과 투자까지 부진해 성장 동력이 꺼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서울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리터당 1600원을 넘어서 1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전국 최저가 지역인 광주 휘발윳값도 1500원을 넘었습니다.
환율 급등으로 원화 가치가 1년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오늘 아침 긴급 회의에서 "환율 등 변동성이 확대되면 시장 안정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중 무역갈등으로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훨씬 심각할 수 있다"고 예고했습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다음은 화제의 인물을 살펴보는 핫피플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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