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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의 주역들 봉준호·송강호, ‘황금종려상’ 품고 귀국 2019-05-27 | 0 회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과 배우 송강호가 칸 영화제 황금 종려상을 품에 안고 오늘 오후 귀국합니다.

저희 취재기자가 공항에 나가 있는데요. 박수유 기자!

[질문1] 지금 공항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봉준호 감독은 배우 송강호 씨와 함께 오늘 오후 3시쯤 이곳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는데요. 지난 19일 칸으로 출국한지 8일 만에 한국에서 처음으로 황금종려상을 들고 입국합니다.

봉준호 감독은 30일 기생충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입국 직후부터 바쁜 일정을 이어갑니다.

내일 오후부터 언론시사회와 기자간담회,그리고 언론 인터뷰가 잇따라 예정돼 있고, 29일부터 봉준호 감독과 배우들이 참여하는 무대 인사도 잇따라 열립니다.

[질문2] 관객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을 것 같은데요. 예매율은 어떻습니까.

네, 오늘 오전 8시 현재 기생충 예매율은 41.5%로 전체 영화 가운데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관객 수로 치면 8만 7천 명이 넘는데요. 영화의 손익분기점인 370만 명도 어렵지 않게 넘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앞서 기생충은 한국영화로는 가장 많은 192개국에 판매되기도 했습니다.

기생충의 제작사와 투자사 등 관련 주가도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기생충의 제작사인 바른손이엔에이 주가는 한때 가격제한폭까지 주가가 치솟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이기상
영상편집 : 박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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