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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침몰 유람선에 가족 단위 관광객 탑승…6살 아이도” 2019-05-30 | 0 회

유람선 탑승객들 중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행사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건영 기자!

[질문1] 여행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면서요?

[리포트]
네, 여행상품을 판매한 참좋은여행사에 나와 있습니다.

여행사는 조금 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침몰한 유람선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여행사 관계자는 모두 9팀의 가족이 탑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령대는 대부분 40~50대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탑승객 중 2013년생 6살 어린이와 70대 한 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행사 측은 아직 정확한 구조자 명단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질문2] 사고 당시 상황에 대한 설명은 있었나요?

네, 여행사는 현지에 있는 직원과 연락을 계속 취하고 있는데요, 현지에 직원들을 추가로 파견해 지원 대책 등에 나설 예정입니다.

여행사 측은 현장에 비가 왔지만 모든 유람선이 정상 운행하고 있었다며 당시 큰 배와 추돌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탑승객들의 구명조끼 착용 여부에 대해선 "통상적으로 구명조끼를 입도록 하고 있는데 사고 당시 착용 여부는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여행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박건영 기자 change@donga.com

영상취재 : 박희현
영상편집 : 이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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