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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뉴스] 강남경찰서 또 구설…피의자와 성관계 논란 2019-06-20 | 0 회

오늘의 333 뉴스입니다.

서울 강남경찰서 소속 남성 경찰관이 여성 피의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민원이 접수돼 경찰이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이달 초 강남서 소속 A 경장이 자신이 담당한 교통사고 피의자와 술을 마신 뒤 성폭행했다는 게 민원 내용입니다. A 경장은 "합의에 의한 관계였다"며 의혹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검찰로 넘겨진 고유정은 경찰 조사에서 "우발적 범행"을 끈질기게 주장하며 조사를 거부했습니다. 다친 오른손이나 복통을 핑계로 병원에 보내달라고 요구한 겁니다. 경찰 관계자가 "필요한 질문을 다 못하고 검찰에 피의자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현 남편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고유정이 '친양자 입양'을 자주 거론했다고 밝혔습니다. '전 남편 동의를 얻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자 고유정이 밀어붙어야 한다는 뉘앙스로 얘기했다는 주장입니다.

한 프랜차이즈 업체의 '닭껍질튀김'이 출시 4시간 만에 6개 매장에서 완판됐습니다. 특히, 서울 노량진 매장은 1시간 30분 만에 동이 났습니다.

[최하언 / 전북 전주시]
"치킨 꽁다리 프라이드 맛있는 부분있잖아요. 그런 걸 다 모아놓은 느낌이라서… "

인도네시아에서 맛본 소비자의 요청으로 출시된 것으로 식품업계 속 소비자의 역할이 커진다는 분석입니다.

충남 당진우체국 소속 49살 강모 집배원이 어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올 들어 9번째입니다. 석달 전 건강검진에서 특이 소견이 없던 만큼 과로사 가능성이 나옵니다.

유명 배달앱 업체가 유명인에게 주던 할인쿠폰 발행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만 원짜리 쿠폰을 연예인이나 SNS 스타에게 지급해 특혜라는 소비자의 비판이 일자 "생각이 짧았다"며 사과한 겁니다.

지난해 12월 시행된 윤창호법 효과가 수치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올해 1~3월 발생한 음주운전 사고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4%, 음주운전 사고로 인한 사망자도 31% 줄었습니다.

국민연금을 애초 받을 나이보다 앞당겨 받으면 손해죠,

1년 일찍 받을 때마다 연금액이 6%씩 깎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손해를 감수한 조기 수급자가 60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퇴직 후 소득이 없거나, 일해도 소득이 적은 사람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발행 10주년을 맞은 5만 원권, 그야말로 전성시대입니다. 시중에 유통되는 지폐 10장 중 4장은 5만 원짜리였습니다. 금액으로 보면 98조 3000억 원입니다.

다음 달부터 구글과 페이스북, 유튜브 등의 서비스 요금이 10%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업체와 동일하게 해외 IT 기업에도 부가가치세가 부과되면서 그 인상분을 소비자에게 전가할 가능성이 있는 겁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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