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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픽]“권한 없어서” 답변 되풀이…속 터지는 국감 2019-10-24 | 0 회

오늘의 오픽, 오픽입니다. 오늘 픽한 6개 키워드부터 살펴보죠.

첫번째 키워드, 답정너.

여성가족위원회 국정감사장, 여야 의원들의 탄식이 가득했습니다. 이유는,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전희경 / 자유한국당 의원]
"성범죄가가 있다 반경 1km 안에. (고지대상에)우리집 주소가 적혀있다 충격이죠."

[이정옥 / 여성가족부 장관]
"성범죄의 1차 관리가 경찰청입니다. 등록책임은 법무부입니다. 저희는 자료를 받아서 고지하는 것만 합니다."

글쎄요. 성범죄 알림e 기능은 여가부와 법무부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홈페이지입니다.

[여영국 / 정의당 의원]
"국유지를 불법인 성매매 집결지로 그 땅을 임대해 줄 수 있단 말입니까."

[이정옥 / 여성가족부 장관]
"저희가 이런 문제에 대한 조치권이 사실상 없습니다."

주무부처와 협의를 하겠다는 장관, 글쎄요. 여가부의 역할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지 의문이 생기네요.

두번째 키워드, 우리의 BTS.

세계적인 문화 아이콘인만큼 관련 상품 또한 인기 폭발입니다. 그래서 특허청이 나섰습니다. 온오프라인에서 위조상품을 공급, 유통하는 업자에 대해 단속합니다. 당장 26일부터 열리는 방탄소년단 콘서트에선 소속사와 함께 현장 단속을 벌인다고 합니다.앞서 특허청은 제보를 받고 위조품 유통업체 4개사를 단속해 물품 수천점을 압수한 바 있습니다. 애국소년단, 우리가 지켜야겠죠.

세번째 키워드, '아기상어'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의 동요죠. 그 인기가 지구촌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화면으로 확인하시죠. 율동과 함께 흥겹게 노래를 부르고 있죠.

[현장음]
"베이비샤크 뚜루루뚜루"

이곳은 반정부 시위 현장, 레바논입니다. 겁에 질린 15개월 아기를 위해 시위대가 이렇게 떼창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으로 가볼까요. 야구장에선 응원가로, 뮤지컬로도 만들어져 인기가 방탄소년단 못지 않네요.

계속해서 오픽, 네번째 키워드 확인하시죠.

'PC방'에서 끔찍한 일입니다. 온 국민을 충격에 빠뜨렸던 '강서 PC방 살인사건’을 언급하며 아르바이트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남성이 검거됐습니다. 요금 문제로 시비가 붙은 건데, 다행히 손님이 흉기를 빼앗아 섬뜩한 모방범죄는 인명 피해 없이 마무리 됐습니다.

다음은 '강력 권고’.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하는 분들 잘 들으셔야 합니다. 폐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며 정부가 사용 중단을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중 기침, 메스꺼움, 구토 등 나타나면 바로 병원을 찾으셔야 합니다.

'관리비 공개’가 의무가 됐습니다. 대상은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시작은 내년 4월입니다. 시행 초기인 만큼 일단, 청소비 수선유지비 등 21개 항목만 공개하면 됩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픽, 오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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