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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픽]의자에 기대 ‘느긋’한 몽골 헌재소장 2019-11-07 | 0 회

오늘의 픽, 오픽입니다. 오늘 픽한 6개의 키워드부터 살펴보시죠.

첫 번째 키워드, 의자에 기대.

손짓을 하며 이야기하고 있는 한 남성. 바로 기내에서 여성 승무원을 성추행했다는 혐의를 받는 오드바야르 도르지 몽골 헌법재판소장이 조사를 받는 모습인데요. 채널A가 단독 포착한 장면입니다. 어딘가 다소 느긋해 보이기도 하죠. 도르지 헌재소장, 어제 인천공항에서 체포돼 11시간 동안 경찰 조사를 받은 뒤 풀려놨습니다.

[오드바야르 도르지 / 몽골 헌법재판소장]
Q. 성추행 인정하십니까?
….

이번 2차 조사에서도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고요.

또한 경찰은 추가 조사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출국 정지 조치를 했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 "압수수색해"

[현장음]
"내 조카는 누가 살려. 사람 죽여놓고…."

독도 해역 소방헬기 추락사고의 실종자 가족들을 찾아온 양승동 KBS 사장.

[실종자 가족]
"사과하시려면 양심있는 영상과 촬영 직원, 보도한 기자, 사장님 같이 오십시오."

가족들이 막아서며 대기실 문조차 열지 못했습니다.

가족들은 KBS가 독도에서 추락한 헬기 이륙 장면을 제때 제공하지 않아 초동대응이 미흡했다고 생각하는데요. 공개된 영상의 원본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피해자 가족]
"KBS 압수수색 원합니다! 압수수색 해주세요!"

해경은 가족들 앞에서 KBS 직원 휴대전화를 받아 원본과 삭제 여부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세 번째 키워드, 감옥행.

"지난 2년은 마음적으로 너무 긴 시간이었다. 부디 5개월을 감옥에서 자숙하고 반성하길 바란다."

배우 심은진 씨가 자신의 SNS에 남긴 심정입니다. 심 씨는 지난해 7월 악성 댓글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며 법적 대응을 선언했었죠.

지속적으로 악성 댓글을 단 여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징역 5개월,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3년간 아동, 청소년, 장애인 복지 시설 취업 제한 명령도 함께 내려졌습니다. 이 여성은 심 씨뿐 아니라 간미연 씨 등 다른 연예인들에 대한 악성 댓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오픽, 네 번째 키워드 확인하시죠.

홍대 근처를 지나던 여성을 성폭행하려던 군인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성폭행하려다 실패하자 여성을 때리고 도망쳤는데, 알몸 상태로 차량 밑에 숨어있다 들킨 겁니다. 검거 당시 만취 상태였습니다.

'12월 2일' 잊지 마셔야 합니다. 이자, 배당 등을 받은 개인사업자는 다음 달 2일까지 종합소득세를 중간 납부해야 가산금을 물지 않습니다. 조세 수입을 미리 확보하고 세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도로, 미리 낸 세금은 내년 종합소득세를 확정 신고 시 공제됩니다.

'운행금지’ 내용입니다. 다음 달부터고요. 배출가스 5등급 판정을 받은 자동차가 서울 도심 즉, 4대문 안 운행이 제한되는 겁니다. 단속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위반 시 2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는데 주말과 공휴일도 예외 없이 적용됩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픽, 오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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