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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픽]암 투병 유상철 감독 “완쾌, 약속드립니다” 2019-11-25 | 0 회

오늘의 픽, 오픽입니다. 오늘 픽한 6개 키워드부터 살펴보시죠.

첫 번째 키워드 "약속드리겠습니다"

[유상철 / 인천 감독]
"잘 이겨 내서 잘 치료받고, 완쾌해서 빠르게 회복해서 다시 운동장에 설 수 있게끔 약속드리겠습니다"

유상철 감독이 췌장암 4기 진단 공식 발표 이후, 처음으로 팬들과 만났습니다. 팬들은 뜨거운 기립박수로 맞이했고, 경기장에는 "감독님 힘내세요"라는 푯말과 유상철 감독의 등번호 6번이 적힌 유니폼이 유 감독을 응원하고 있었습니다.

[박종배 / 인천 계양구]
"감독님 끝까지 힘내시고 인천과 함께 꼭…"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인천은 승리로 화답을 했고, 유상철 감독은 포효하며 기뻐하고 팬들은 눈물을 쏟아냅니다. 과거 요코하마에서 선수로 뛴 유상철 감독에 대한 응원은 일본에서도 이어졌습니다. 한글 현수막이 등장했고요.

[현장음]
"유상철 유상철"

유상철 감독의 다짐대로 꼭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기를 우리 모두가 기도하겠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 층간소음

일요일 아침, 성당에 가려고 나선 50대 부부가 흉기로 인해 크게 다쳤습니다. 흉기를 휘두른 건 다름 아닌 이웃. 이 부부를 뒤따라 승강기에 나타난 이웃 남성 A씨, 이들은 승강기 안에서 말싸움을 했고, A씨는 1층에 도착한 뒤 미리 준비한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경찰은 갈등의 이유를 층간소음으로 보고 있습니다. 피해자 부부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A씨 범행 후 자신의 집으로 올라가 베란다에서 뛰어 내려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CCTV등을 통해 사건 경위를 파악 중입니다. 

세 번째 키워드 '연애 수당'

이색 공약으로 화제를 모았던 허경영 씨가 내년 총선 출마를 준비한다는 소식입니다.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입니다. 국민배당금제가 핵심 정책인데요. 서른 살 기혼 남녀에게 매달 150만 원을 나눠주는데 결혼한 사람만 받을 수 있는 겁니다.

또한 결혼 생각이 없는 비혼주의자를 위한 '연애 수당'도 준비했다고 하네요.

[허경영 /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지난 17일)]
"연애 수당은 20살부터 해당돼요. 20살부터 결혼할 때까지. 50살까지 결혼 안 했어도 연애 수당이 나와. 60살까지 안 했어도 연애 수당 받을 수 있어. 알겠죠? 연애 수당은 나이 제한이 있다 없다? 없어요."

계속해서 오픽, 네 번째 키워드 확인하시죠.

어제 오후 충북 충주시의 하천대교를 건너던 차량이 난간을 들이받고 추락해 4명이 숨졌습니다. 사망자들은 형제 부부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는데요.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입영을 기피 하다 갑자기 '양심적 병역거부’를 주장한 20대 남성에게 징역 1년이 선고됐습니다. 평소 신념을 표출하지 않다가 입영통지서를 받고 불응한 건 정당하지 않다고 판단한 겁니다.

경북도가 내년 1월부터 임산부 전용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시행합니다. 모든 임산부가 출산 정보를 119안전신고센터에 사전 등록하면 위급할 때 도움 받을 수 있는데요. 전국의 임산부들이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선례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픽, 오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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