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뉴스태그]장용준 ‘3초 사건’ / 정글속 포켓몬?…‘111cm 대왕꽃’ 2020-01-06 | 0 회

태그를 보면 사건이 보입니다.
뉴스태그 시간입니다.

첫 번째 태그 확인해보시죠

영상을 먼저 보시죠.

도로 위 승용차 한 대가 빠른 속도로 달려가더니 오토바이를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지난해 만취상태로 사고를 낸 뒤 운전자 바꿔치기를 한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 장용준 씨 사고 영상입니다.

당시 채널A 단독 보도로 전해드렸죠.

그런데 장용준 씨 사건이 3초 사건이 됐다는데 무슨 말인지 태그로 한 걸음 들어가보죠.

#음주운전
#장용준
#해넘긴수사
#무소식의이유

3초 사건

3개월 초과의 줄임말로, 검찰에서 쓰는 은어입니다.

고소 고발 이후 3개월이 초과하도록 재판에 넘기지 못하는 사건을 이른바 '3초 사건' 이라고 부르는 건데요.

CCTV도 있고 일부 혐의도 인정한 상황에서 장용준 씨 수사만 왜 이렇게 오래 걸리는 걸까요.

다시 태그로 살펴보죠.

#무소식의 이유

결국 검찰 내부 부담감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경찰은 장용준 씨가 음주 바꿔치기를 하는 과정에서 금품 등 대가성은 없었다고 봤고, 뺑소니 의혹도 무혐의로 결론 내고 사건을 검찰로 넘겼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달, 시민단체는 "음주 사고는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해야 한다"며 장용준 씨 구속을 촉구하는 기자회견도 열기도 했습니다.

여러 이목이 집중된 만큼, 장용준 씨에게 어떤 혐의를 적용할지 검찰에서도 고심을 하고 있다는 해석입니다.

이제 조만간 수사 결과가 나올 텐데요.

관심있게 지켜 보겠습니다.

===============

두 번 째 태그 확인해보시죠.

#정글 속 포켓몬

유명 애니메이션이자 게임인 '포켓몬스터' 에서 등장하는 포켓몬들 입니다.

뚜벅쵸에서 냄새꼬, 그리고 또 한 번의 진화를 거치면 빨간 꽃잎이 인상적인 라플레시아가 되죠.

그런데 이 포켓몬이 인도네시아 정글에서 발견됐다는데 무슨 말인지 태그로 한 걸음 들어가보겠습니다.

#111cm
#세상제일큰꽃
#라플레시아
#인도네시아

지름이 무려 111cm나 되는 꽃이 인도네시아에서 발견됐습니다.

영상을 보시죠. 서수마트라 천연자원보호국 관계자들이 인도네시아 정글로 걸어 들어갑니다.

잠시 후, 정글 속 포도나무 밑에서 빨간 꽃이 보이는데요.

한 눈에 봐도 정말 크죠.

꽃의 이름 라플레시아입니다. 지름만 무려 111cm. 지금까지 인도네시아에서 발견된 것 중 가장 큰 크깁니다.

라플레시아는 잎도 줄기도 없어 광합성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열대우림 덩굴 식물에 붙어 기생합니다.

향기는 어떨지 궁금한데요.

달콤한 냄새는 기대하기 어려울 거 같습니다.

꽃가루를 옮겨주는 파리를 유인하기 위해 고기 썩는 냄새, 동물 사체 썩는 냄새를 풍기는데요.

피는 데만 한 달이 걸리지만 일주일이면 꽃은 시들어 버린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뉴스태그였습니다.

서상희 기자 with@donga.com

이번회차 전체 보기

추천 영상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