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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픽]권총 보고 ‘줄행랑’…필로폰 운전자 ‘질주’ 2020-01-09 | 0 회

오늘의 픽, 오픽입니다. 오늘 픽한 6개의 키워드부터 살펴보시죠.

첫 번째 키워드, 공포의 질주가 서울 도심에서 벌어졌습니다.

경찰 순찰차가 골목길 출구를 막더니 경찰관이 내려 권총을 꺼내듭니다.

총구가 향한 곳, 질주하는 대형 덤프트럭입니다.

그럼에도 아랑곳 않고 인도로 방향을 틀어 빠져 나가더니 서 있는 승용차와 부딪히고서야 구로동에서 영등포구까지, 10km에 걸친 추격전이 끝납니다.

[김명철 / 목격자]
“큰 덤프트럭이 큰 굉음을 내면서 내려오더라고요. 경찰차를 피해서 인도 위로 올라가면서…"

경찰에 잡힌 50대 운전자 이모 씨, 사고 당시 필로폰을 투약한 상태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마약 여부까지도 조사 중입니다.

두 번째 키워드 "10억 원 내놔라"

누가 봐도 협박성 발언이죠.

자신을 블랙 해커라고 소개하며 연예인에게 접근합니다.

이들의 휴대전화에서 해킹한 메시지나 사진 등을 전송하고. 돈을 보내지 않으면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사건입니다.

표적은, 영화배우 주진모 씨와 아이돌 그룹, 유명 쉐프 등입니다.

일부 연예인은 실제로 돈을 건넸다고 합니다.

해당 휴대전화 경우, 자신의 계정을 만들면 스마트폰에 있는 연락처, 사진 등이 모두 저장됩니다.

이게 결국 뚫린건데, 한 가지 예방법은 보안 전문가들의 조언에 따라 '2단계 인증'을 하는 겁니다.

방법은 스마트폰 설정에 들어가 계정 및 백업란을 통해 2단계 인증 설정을 켜고요.

자신의 번호를 입력 뒤 메시지 인증을 하면 절차가 끝나게 됩니다.

세 번째 키워드, 날개 단 자동차.

어릴 적, 머나먼 미래를 상상하며 한번쯤 생각해보는 것이죠.

그 미래, 곧 다가올 것 같습니다.

비행체 한 대가, 수직으로 이착륙하며 도심을 마구 날아다닙니다.

별도의 활주로 없이 하늘 위 정거장을 이용하는 현대차가 공개한 자동차도 비행기도 아닌 미래의 교통수단입니다.

[제이미 기든스 / 미국 CES 관람객]
"정말 놀랍습니다. 너무 멋진 콘셉트 모델이에요."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현장음]
"이리 올래 친구야?"

말이 끝나자 작은 공이 스스로 다가옵니다.

삼성전자가 내놓은 지능형 로봇 '볼리'입니다.

명령에 따라 스마트 기기와 연동해 기상할 시간이 되면 커튼을 걷어주기도 하고요.

사용자의 걷는 속도를 함께 맞춰주기도 합니다.

계속해서 오픽, 네 번째 키워드 확인하시죠.

가수 김건모 씨가 반격을 시작했습니다.

자신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겁니다.

지난달 성폭행 주장 여성을 무고죄로 맞고소한 뒤 두 번째‘반격’입니다.

박항서 감독에게 ‘마법사’라는 별명이 생겼습니다.

최근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다룬 만화책이 현지에서 출간됐는데, '박항서 매직’을 선보인 그를 마법사로 칭한 겁니다.

도쿄 올림픽 출전에 도전하는 박 감독, 또 한 번의 마법을 기대합니다.

‘新 마일리지’ 알아두면 돈이 됩니다.

서울시가 승용차요일제를 폐지하고 승용차마일리지제도를 도입합니다.

운행 감축 정도에 따라 포인트를 주는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참여하면 추가 포인트도 받을 수 있습니다.

적립된 포인트는 자동차세 납부 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픽, 오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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