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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픽]목 디스크 수술 받았는데 ‘실명’ 2020-01-13 | 0 회

오늘의 픽, 오픽입니다. 오늘 픽한 6개의 키워드부터 살펴보시죠.

첫 번째 키워드, 수술 끝나니…

50대 한 남성에게 청천벽력 같은 일이 발생했습니다.

목 디스크 수술을 받았는데, 멀쩡했던 시력을 잃었습니다.

당시 합병증이란 병원의 설명을 듣고 남성은 의료과실 여부를 따지려 이듬해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그런데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사고 원인으로 언급됐던 혈액 덩어리 문제가 아니라 안구가 수술용 받침대에 눌려 시신경이 손상됐다는 겁니다.

결국 기본적인 안전관리가 제대로 안 된것이죠.

[피해 남성]
"얼굴 받침대가 고정이 안 되고 눈을 장시간 눌렀기 때문에 그렇게 됐다. 그때서야 실체를 안 거죠. 어이가 없었죠. 어이가."

1심과 달리 2심에서는 예측이 어려운 사고라며 병원의 책임 비율이 낮아졌습니다.

남성,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입니다.

아파트 단지에 붙은 안내판입니다.

"외부 반려견은 들어오지 말라"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산책로에 배설물이 늘어나 내놓은 대책인 겁니다.

[○○ 아파트 관계자]
"(출입 금지한 뒤) 많이 없어졌지. 개를 못 들어오게 하니까."

일부 주민들은 단지와 공공시설인 근린공원이 연결돼 있어 길을 막는건 문제라고 주장하기로 합니다.

[유지우 / 서울 송파구]
"(담장 없는) 공개된 공간이니까…산책하지 못하게 하는 건 좀 너무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서로에 대한 배려가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요.

세 번째 키워드, 백화점 난동.

백화점 한 패스트푸드점.

고객이 보안 직원에게 음료수를 뿌리더니 뺨을 내리 칩니다.

[현장음]
"너 다 먹어 XX"

이후 이 여성은 막무가내로 백화점으로 안으로 진입하려 했고 결국 경찰에 인계됐습니다.

신원조회 결과 이 여성, 정신병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됐습니다.

앞서 화면 속 보안요원이 가해자 처벌을 원치 않는다해 경찰이 A씨를 훈방조치 했는데요.

이후 입장을 바꾸면서 수사에 착수한 겁니다.

계속해서 오픽, 네 번째 키워드 확인하시죠.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우리나라 장관으로는 처음으로 다보스포럼 이사직을 맡았습니다. 다보스포럼은 세계 경제를 논하는 국제 민간 회의로, 박 장관은 "한국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정책을 우선시하고 있단 걸 인정받은 셈” 이라며 설명했습니다.

오늘부터 20대에서 40대의 만성간질환자들은 ‘A형 간염’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백신은 6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해야 하는데요. 접종 시작 시기는 연령별로 다릅니다.

접종에 앞서,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조개젓은 섭취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1년 치 자동차세를 이번 달에 선납하면 10%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 미리 납부할 세액을 한 번에 신고하고 납부하면 되는데요.

선납 후 자동차가 폐차 또는 말소된 경우, 차액은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픽, 오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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