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리액션 뉴스]중국 편들더니…사퇴 몰린 WHO 수장 2020-03-11 | 0 회

반응으로 보는 뉴스, 리액션뉴스입니다.

오늘은 이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 WHO 사무총장입니다. 코로나19 대응에서 줄곧 중국 편들기를 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는데 사퇴를 촉구하는 청원이 등장했습니다.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한 데에는 WHO의 늑장 대응이 한 몫 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청원인은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이 코로나19를 과소평가하고 비상사태를 뒤늦게 선포한 탓에 코로나19가 통제 불능상태에 다다랐다고 주장했습니다.

전 세계 45만 명이 이 청원에 동의했는데요.

중국을 의식한 애매한 입장표명으로 비난받기도 했던, WHO.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팬데믹 위협이 현실화됐다고 경고하면서도 팬데믹을 선언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 WHO 사무총장 (현지시간 5일)]
"WHO가 이걸 팬데믹으로 정의 내리든 아니든 간에, 우리는 공격적인 억제를 포함해 포괄적인 접근법을 유지할 겁니다."

누리꾼들 역시 비판적인 반응입니다. 중국의 전염병 통제 능력을 믿는다며 두둔했던 거브러여수스 총장의 발언을 꼬집었습니다.

다음 뉴스도 장면으로 먼저 보시죠.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됐지만, 사각지대는 여전합니다.

노인들은 여전히 마스크를 사는데 애를 먹고 있습니다.

80세 이상 노인들은 마스크 대리구매가 가능하지만, 동거인만 대신 살 수 있어 자녀와 따로 살 경우 직접 마스크를 사러 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현장음]
"에이, 참 힘들다. 못 살겠다. 절뚝발이가 이렇게 다니면서 어떻게 사나."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 겪는 곳 또 있습니다.

마스크 생산량의 80%가 공적 마스크로 가다 보니 산업 현장에 꼭 필요한 마스크가 턱없이 부족해진 겁니다.

곳곳에서 터져 나오는 마스크 문제에 경제부총리도 뒤늦은 후회를 했습니다.

[홍남기 / 경제부총리 (어제)]
"(수출 금지 조치가) 더 일찍 됐으면 좋았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누리꾼들은 8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배려가 필요하다는 반응입니다. 정부의 마스크 수급 대책을 비판하는 댓글도 눈에 띄네요.

다음 리액션 뉴스, 이번엔 태그로 열어봅니다.

#자니윤 #별세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미국식 토크쇼를 선보인 스탠드업 코미디 대부, 자니윤 씨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향년 84세로 별세했습니다. 자니윤 씨는 2016년 뇌출혈이 발병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투병생활을 해 왔습니다.

다음 태그 보시죠.

#사교육비 #최대

지난해 초중고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32만 원을 넘어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학생 수가 줄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사교육비 총액은 21조 원으로 4년 연속 늘고 있습니다.

오늘 뉴스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리액션 뉴스였습니다.


이번회차 전체 보기

추천 영상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