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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김무성 복당 땐 물귀신 될 것” 반발
2017-11-08 19:53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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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등 바른정당 의원 8명이 오늘 탈당했습니다.
그런데 식구를 더 받아들이게 된 자유한국당 내부에선 물귀신 작전이 거론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죽더라도 혼자 죽지는 않겠다'는 뜻입니다.
김도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바른정당과 결별한 통합파 의원 8명은 곧바로 자유한국당으로의 복당을 선언했습니다.
[황영철 / 국회의원]
"내일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10시에 홍준표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입당식이 있을 겁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제명 이후 홍준표 대표와 김무성 의원을 비롯한 통합파 의원들은 이른바 보수대통합을 명분으로 벌써부터 공조 체계를 갖춰가는 모양새입니다.
[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표]
"방미 성과, 친박 핵심 청산 그 2개로 인해서 (당 지지율이) 폭발적으로 올랐어요."
반면, 친박계는 친박과 비박의 대표 인사들의 동반 퇴진을 요구하는 이른바 물귀신 작전까지 거론하며 저항했습니다.
친박계인 김태흠 의원은 "서청원· 최경환 의원에게 버티기만 하지 말고 차라리 홍준표 대표· 김무성 의원과 함께 물러나는 방법을 택할 것을 요구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홍 대표는 이 역시 일부 친박의 반발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특히 모레 대구를 찾아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년 기념 토크콘서트도 열겠다며 당내 주도권 장악의 자신감도 내비쳤습니다.
채널A 뉴스 김도형입니다.
김도형 기자 dodo@donga.com
영상취재 : 이승훈 김영수
영상편집 : 김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