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뉴스A LIVE 333뉴스

2018-03-01 11:35   사회,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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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33 뉴스, 먼저 사회 뉴스입니다.

경기 군포의 한 쓰레기분리수거장, 어제 화재가 발생해 이렇게 내부를 몽땅 태웠습니다. 항상 문이 잠겨 있는 이곳에 어떻게 불이 났을까요, 원인은 담뱃불이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옆 건물에서 누군가 아래로 담배꽁초를 던져 버렸고 거기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 이렇게 큰 화재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마스크를 쓰고 옷 가게로 들어오는 70대 할머니. 다른 여성이 계산하느라 벗어놓은 옷 주머니를 확인하죠. 이어 반대쪽으로 가더니 옷에 손을 집어넣습니다. 전혀 알아채지 못할 만큼 감쪽같죠. 이 소매치기, 결국 경찰에 붙잡혔는데 어떤 점이 단서가 됐을까요.

[이종현 / 서울 서초경찰서 강력팀장]
"걸음걸이 형태가 오다리(O자형 휜다리)로 지난해 1월에 검거했던 소매치기범과 유사한 것으로 판단해서… "

1년 전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도 소매치기를 하다 검거된 적이 있던 겁니다. 결국, 구속됐습니다.

지난 23일 충남 예산의 한 아파트. 1층에 불이 나자 주민들이 급히 대피합니다. 그런데 2층에서 뭔가 떨어지고 1분 후 또 뭔가 떨어집니다. 2층에 살던 30대 여성이 두 자녀와 현관문으로 탈출을 시도하다 쉽지 않자 베란다에서 아이들을 던진 겁니다. 물론 이불을 먼저 던져 매트처럼 활용했고 소방대원에게 아이들을 받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아이들도 이 여성도 모두 무사합니다.

다음은 인물 뉴스입니다.

교도소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정웅인 씨와 정경호 씨가 진짜 교도관이 됐습니다. 1년간 명예 교도관으로 위촉된 겁니다. 법무부에서 계급장을 받고 교정 행정 홍보도 맡게 됩니다.

은메달을 목에 걸고도 웃지 못했던 스피드스케이팅 김보름 선수. 모처럼 환하게 웃었습니다. 선수단 환영식에서 "이번 일로 인생을 배웠다"다며 새로운 각오도 다지고 고향 대구 달성군엔 성금 5백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국정농단 사건의 내부 고발자인 노승일 씨가 국정농단의 전말을 담은 책을 발간했습니다. 노 씨는 사실상 최순실 씨의 비서 역할을 하며 비리 자료를 모으기 시작했고 그 자료를 민주당, 특히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낼 계획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생활 뉴스입니다.

전국의 영미 여러분,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컬링팀의 인기에 이름이 '영미'면 놀이공원 이용권을 할인해주거나 항공권을 주는 등 다양한 마케팅이 등장했습니다.

식당을 예약해 놓고 나타나지 않는 이른바 노쇼는 물론 1시간 안에 갑자기 예약을 취소하면 예약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합니다. 하지만 식당 대부분이 예약 보증금 자체를 받지 못해 실효성은 의문입니다.

한국GM이 군산공장 비정규직 근로자 200여 명에게 해고를 통보했습니다. 사전 협의도 없이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 한 통이 전부여서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더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