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물원서 퓨마 탈출, 헬기 수색 끝 발견했지만…

2018-09-18 20:06   사회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오늘 오후 대전 동물원에서 맹수인 퓨마가 탈출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특공대가 투입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퓨마는 다행히 동물원 안쪽 야산에서 발견됐다고 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태영 기자, 퓨마가 잡혔습니까?

[기사내용]
네, 아직까지 생포하지는 못했는데요.

한 시간 전인 7시쯤 경찰특공대는 동물원 안 야산에 숨어있던 퓨마에게 마취총을 쐈습니다.

이어 마취되기를 기다리던 특공대는 조금 전 퓨마를 생포하기 위해 야산으로 접근했습니다.

앞서 대전에 있는 동물원 '오월드'에서 퓨마가 탈출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오늘 오후 5시 15분쯤입니다.

우리에 있어야 할 두 마리 가운데 한 마리가 사라진 겁니다.

사육사가 아침에 청소를 하고 철문을 닫지 않았는데

오후에 한 마리가 사라진 걸 보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라진 퓨마는 2010년 생 암컷으로 몸무게는 60kg에 이릅니다.

대전시는 퓨마가 사람을 공격할 수 있는 만큼 퇴근길 주의를 당부하는 안전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소방과 경찰은 헬기와 실탄을 소지한 타격대 등을 투입해 동물원 야산에서 퓨마를 발견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동물원측과 퓨마 처리방안을 협의할 방침입니다.

채널A 뉴스 김태영입니다.

live@donga.com
영상취재: 박영래
영상편집: 조성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