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기자별 뉴스
TV뉴스
디지털뉴스
‘광주 이용원’ 20대 방화범 체포…경찰 눈썰미로 덜미
2018-12-24 19:51 사회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이용원 여주인을 살해하고 이를 은폐하기 위해 불을 지른 혐의로 20대 용의자가 체포됐습니다.
용의자는 범행 직후 내부 CCTV까지 통째로 뜯어갔지만 경찰의 눈썰미로 덜미가 잡혔습니다.
신선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모 씨 / 피의자]
"(왜 살해하신 겁니까?) … "
광주에 있는 이용원에서 65살 여주인을 살해하고 불을 지른 20대 피의자 서 모 씨가 경찰에 오늘 오전 붙잡혔습니다.
사건 발생 하루 만입니다.
화재현장에서 발견된 여주인은 목이 졸린 흔적과 함께 입 안에는 카드전표와 제습제 알갱이가 들어 있었습니다.
서 씨는 마사지를 받은 뒤 서비스가 마음에 들지않아 여주인과 실랑이를 벌였습니다.
[경찰 관계자]
"환불을 해줘라 아니면 금액을 깎아줘라 하는 과정에서 실랑이가 있었는데 그 실랑이 끝에 살해된 거죠."
서 씨는 범행 직후 이용원 내부 CCTV 본체까지 뜯어내 서랍장에 담아 나오기까지 했습니다.
또 여종업원을 밖으로 끌고 나와 신고하지 말라고 협박까지 했습니다.
경찰은 도주한 범인의 동선을 주변 CCTV로 파악하던 중 얼마전 차량을 훔쳤던 범인의 옷차림과 비슷하다는 걸 확인하고 잠복 끝에 검거했습니다.
서 씨는 강도와 성폭력 등 전과 13범으로 지난 4월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강도살인 등의 혐의로 서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신선미입니다.
fresh@donga.com
영상취재 : 이기현
영상편집 : 장세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