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스포츠 현장에서 연출된 수많은 명승부와 환희, 때로는 황당한 해프닝까지...
시청자 여러분은 어느 순간이 먼저 떠오르시나요?
잊지 못 할 스포츠 현장의 감동을 장치혁 기자가 모았습니다.
[리포트]
봐도봐도 지겹지 않은 손흥민의 질주입니다.
"손흥민, 홀로 질주합니다."
"월드 클래스"
"올시즌 최고의 골입니다."
2019년 월드클래스로 올라선 손흥민, 바로 이 골로 이 사실을 증명했습니다.
"선발투수 LA 다저스의 류현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선발에 빛나는 류현진.
절묘한 제구력으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2위에 올랐습니다.
이제 8000만 달러의 사나이가 된 류현진, 2019년은 그의 해였습니다.
"호잉의 타구는 멀리 못 뻗습니다. 어우!"
타구가 머리를 맞고 동료의 글러브로 빨려들어간 웃지 못 할 상황.
"웃으면 안 되는데, 웃을 상황이 아니긴 한데..."
류현진 못지 않게 미국에서도 큰 화제가 됐습니다.
4시간 57분, 혈투가 막을 내립니다.
올해 윔블던 테니스 대회는 역대 결승전 최장시간, 최고의 명승부였습니다.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조코비치, 윔블던 잔디는 어떤 맛일까요?
사력을 다한 주자가 골인지점에서 슈퍼맨처럼 몸을 날립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이 스포츠의 교훈을 잘 새겨야겠습니다.
무고사의 시원한 프리킥 골이 터집니다.
기적처럼 1부리그 잔류에 성공한 인천 유나이티드.
경기 후 너나 할 것 없이 눈물을 보입니다.
암투병 중인 유상철 감독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 때문이었습니다.
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