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피 윅스 / 미국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현지시간 1일)
"동료의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사실 저는 딸에게 밥을 먹이다가, 오늘 우리가 이 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하게 믿기 때문에 이 자리에 뛰어왔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버피 윅스 하원의원입니다. 지난 7월 26일 딸을 낳고 출산휴가 중이었는데요.
코로나 19를 우려해 대리투표를 요청했지만 거절당하자, 법안 투표를 위해 직접 나온 겁니다. 영상 더 보시죠.
"우리는 반드시 이 법안을 통과시켜야 합니다. 물론 몇몇 분들은 투표하기 어렵다는 것을 잘 압니다. 하지만 매우 중요합니다. 저는 이 법안을 강력히 지지하고 동료 의원을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왔습니다. 제발 이 법안을 통과시켜주세요. 그리고 전 제 딸에게 밥을 마저 먹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는 아기와 함께 연설한 영상이 SNS 등으로 널리 알려지면서 대리투표 불허 결정에 비판 여론이 커졌는데요.
결국 앤서니 렌돈 하원의장은 "여성의 정치참여는 민주당의 핵심 가치"라며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윅스 의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해당 법안 처리는 불발됐다고 합니다.
세상터치 두 번째, 이번엔 이 그림일기를 봐 주시죠.
2) 英 여성 투병기 "마늘 맛 못 느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때의 고통과 눈이 충혈된 모습,
속 쓰림에 밤새 잠 못 잔 일과 화장실에서 구토에 시달린 경험까지 표현되어 있죠.
반년 동안 코로나 19로 투병 중인 영국 여성이, SNS를 통해 공개한 그림일기입니다.
석 달 만에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생마늘이나 고추를 먹어도 맛을 못 느끼고 누가 다리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 듯하다며 후유증을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