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출근’ 민주당 진성준, 경사로서 넘어져

2022-04-07 11:15   정치

 사진=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휠체어 지하철 출근 챌린지'에 나선 가운데 오늘(6일) 행사에 참여한 진성준 의원이 경사를 오르다가 뒤로 크게 넘어지는 사고를 겪었습니다.

진 의원은 이날 서울지하철 9호선 가양역에서 국회가 있는 국회의사당역까지 휠체어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진 의원의 페이스북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진 의원이 가양역 9번 출구 인근에 있는 엘리베이터로 휠체어 바퀴를 굴리며 이동하다 지상 엘리베이터로 들어서는 경사로에서 뒤로 크게 넘어집니다. 보도블록의 홈에 오른쪽 휠체어 바퀴가 걸린 겁니다.

진 의원은 챌린지 후기를 통해 "장애인들이 일상에서 이동에 얼마나 큰 불편을 겪고 있는지 몸소 체험하고 알게 됐다"며 "아주 완만한 경사에서도 뒤로 넘어지는 일까지 겪었다"고 밝혔습니다.

휠체어 지하철 출근 챌린지는 척수장애인인 최혜영 의원이 지난달 31일 의원총회에서 제안한 바 있습니다.


이현수 기자 s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