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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미리 조치 했더라면”…용산구청장은 불참
2022-11-09 11:45 정치,사회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일 서울시청 브리핑실에서 이태원 사고 관련 입장발표를 하다 눈물을 흘리고 있다. (사진출처:뉴스1)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어떤 위험이 있는지 사전에 살펴보고 미리 필요한 조처를 했더라면 156명의 소중한 생명을 잃지 않았을 것”이라며 “후회와 통탄의 심정으로 뒤를 돌아본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9일) 오전 서울시청사 6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서울구청장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서울시 구청장들과 이태원 참사 후속 대처를 논의했습니다.
오 시장은 해밀톤호텔 비롯한 이태원 사고 현장 인근 불법 건축물 지적하며 "구청장들이 경각심과 의지를 갖고 조처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행정대집행 등 불법건축물에 대한 고강도 처분을 요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 이달 20일 시작되는 카타르월드컵과 크리스마스 등 인파가 몰릴 수 있는 행사가 계속 예정돼 있는 만큼 홍대, 강남역 등 혼잡도가 높은 50개 다중인파 밀집 지역과 공연장, 경기장 등에 대해 시·자치구·민간의 합동 전수조사를 지시했습니다.
이번 서울구청장협의회는 평소 사전에 안건을 정한 뒤 논의하는 형식이었던 것과 달리 이태원 참사 후속 조치를 협의 안건으로 논의했습니다.
하지만 이태원 참사 예방 실패와 부실 대응 논란을 빚고 있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오늘 회의에 불참했습니다.
마포 광역자원회수시설로 반발하고 있는 박강수 마포구청장도 역시 불참했습니다.
장하얀 기자 jwhit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