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3월 7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 김현아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복기왕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 장윤미 변호사
[이용환 앵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어제 이런저런 논란에 대해서 조금 기자들이 몇 가지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 대표, 답변을 했을까요? 직접 들어보시죠.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군요. 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표가 오늘이 화요일이죠? 그러니까 사흘 후인 이번 주 금요일부터 다시 이른바 민생투어, 경청투어라고 하는데 이것을 재개한다고 합니다. 장소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정치적 기반이라고 할 수 있는 경기도에서 경청투어를 재개한답니다. 금요일에 경기도 수원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는 것으로 경청투어를 다시 시작한다. 이런 보도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당장 당내에서는 이 대표의 저런 민생투어, 경청투어, 민생 행보 아니겠습니까. 이와 관련해서 이런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비명계 의원으로 속하는 김종민 의원의 목소리입니다. 한 번 들어보실까요? 장윤미 변호사 보시기에는 어떠세요. 김종민 의원은, 민생 행보를 해봐야 잘 안 먹힌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어떻게 조금 이재명 대표도 참 고민이 많겠습니다?
[장윤미 변호사]
사실 성급한 진단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실 법률 리스크라고 칭해지는 부분이 잔존하고 있죠. 하루 이틀 된 게 아닙니다. 그 프레임에서 민주당이 벗어나야 됩니다. 가장 핵심적인 행보는 이재명 대표가 시민 속으로, 그리고 여러 사람들 현장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지금 계속 당 대표직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니, 기소가 되었고 재판이 첫 단추를 꿰고 있는 상황에서 사실상 매주 재판에 불려 다니는 상황이 악재로 작용하지 않겠느니 여러 이야기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저는 보여주어야 되는 시점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정말 뚜벅뚜벅 걸어가다 보면 민생투어라는 것, 경청투어라는 것 어느 정도 성과를 분명히 저는 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언론의 어떤 질문에도 수세적인 태도로 임할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발언, 언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든 이용하든 본인의 입장을 개진하는 것도 저는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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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