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3월 7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 김현아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복기왕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 장윤미 변호사
[이용환 앵커]
유동규가, 서울신문 보도입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답니다, 주변에. 김만배라는 사람이, 김만배가 친분이 깊었던 이화영을 통해서, 사람 이름이 조금 등장하니까 머릿속에 그려가면서 한 번 제 말씀을 들어봐 주십시오. 김만배가 친분이 깊었던 이화영을 통해서 이해찬이 이재명의 정치적인 후견인이 되도록 도운 것으로 알고 있다. 이 발언에 이어서 이해찬이, 존칭은 생략하겠습니다. 이재명 지원을 결정한 뒤 정진상은 드디어 우리에게도 정치적 아버지가 생겼다며 기뻐했다. 그러니까 이 이야기인즉슨 그런 것 같아요. 김만배 씨가 이화영을 통해 이른바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를 이른바 연결시켜준 것 아니냐. 그 이야기를 정진상 실장이 이제 알고 매우 기뻐했다. ‘우리도 정치적 아버지가 생겼다.’ 이렇게 기뻐했다는 것이죠. 그런데 복기왕 위원장님, 이 내용은 조금 의미가 있는 내용입니까? 이해찬 전 대표 이름까지 등장을 했는데요. 어떻습니까?
[복기왕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
그 당시에 이해찬 전 대표가 이재명 지사를 지지한다는 것은 이재명 지사 입장에서는 정말 천군만마를 얻은 것이죠. 그래서 저것은 사실 일이 조금 있어 보입니다. 그런데 유동규 씨를 보면 정말 조금 심하다. (심하다.) 네. 우리 정서에 안 맞는다.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이, 도둑질도 본인이 했잖아요. 고급 외제차도 본인과 관계된 사람들에게 사주고, 본인이 하고, 그리고 실제 예를 들어서 같이 공범이라고 하면 그 공범 가운데에서도 배신한 사람 아니겠습니까, 자기의 이익 때문에?
옛날에 장세동 씨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최측근 장세동 씨가 그 전두환 전 대통령의 그런 횡포한 독재 이런 것들에 맨 앞장서서 일한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의리를 지켰기 때문에 그래도 국민들이 ‘그래도 장세동 씨 괜찮은 사람이네.’라는 평을 조금 했단 말이죠. 그런 과거의 우리 정서로 볼 때 이 유동규 씨는요, 자기가 뭘 잘했다고 100회 유튜브 나와서 저렇게 떠들어대고 비아냥대고 웃으면서 희희낙락대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저 사람의 말은 사실상 신뢰하기가, 신뢰성이 떨어진다. 이재명을 아주 싫어하는 사람들은 다 믿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신뢰하기가 어렵다는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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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