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파업을 하루 앞둔 지난 30일 조합원들이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학교급식실 종사자의 폐암 관련 대책 등을 요구하며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면담을 요청하고 있다. 사진=뉴스1
급식과 돌봄 업무에 종사하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오늘(31일) 하루 총파업을 합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조로 구성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는 오늘 전국 시도교육청 앞,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 등에서 전국 동시 집회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과 지난해 9월부터 7개월 넘게 집단 임금교섭을 진행 중이지만, 기본급 인상과 명절휴가비 지급 규모를 놓고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교육당국은 오늘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파업 참여 정도에 따라 식단을 간소화하거나 도시락을 지참하게 하고, 빵이나 우유 등의 대체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대응할 방침입니다.
돌봄과 특수교육 분야에서는 학교 내 교직원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방침입니다.
이현수 기자 soof@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