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오는 영상은 오늘 오전, 정부 브리핑 도중 항의하는 전북연맹 소속 대장의 모습입니다. 사건 조사도, 대응도 완전히 잘못됐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세계연맹이 낸 사건 보고서에서는 남성이 샤워실을 오해해 잘못 사용한 걸로 설명했습니다.
남성이 여성 구역에서 홀로 샤워를 하고 있었고 여성 지도자가 나가달라고 요청했다고 적혀 있습니다.
대수롭지 않는 일로 본 건데요.
그래서 김현숙 장관도 경미하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전북연맹 측의 얘기는 전혀 다릅니다.
[조범석 / 전북연맹 비마이프렌드 대장]
"어떻게 된 거냐면 여성 지도자가 들어가서 혹시 칸에 다른 사람이 있는지 보려고 아래를 봤더니 아무도 없었대요. 한 방에 6개의 샤워 시설이 있어요. 다음에 우리 여자 대원 학생이 들어왔고요. 그러고 나서 남자 그 사람이 따라 들어간 거예요."
이미 여성대원들이 있는 상태에서 뒤따라 들어왔고 타월이나 비누도 없이 샤워하려는 사람으로 볼 수 없었다는 겁니다.
특히 태국 야영지에서 걸어서 25분이나 떨어진 여성 샤워실을 이용할 이유가 없다고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