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기자별 뉴스
TV뉴스
디지털뉴스
10월 출생아 수 14년 만에 최고 증가율…4개월 연속 지난해 대비 증가
2024-12-26 20:16 경제
지난 10월 출생아 수가 전년 동월 대비 13.4% 상승하면서 14년 만에 최대 증가율을 기록. (출처 : 뉴시스)
전국적으로 출산이 늘면서 10월 출생아 수가 14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혼인 건수가 증가한 영향 등으로 출생아는 최근 4개월 연속 지난해와 비교해 늘고 있습니다.
혼인 건수도 지난 4월 이후 7개월 연속 증가세가 이어졌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6일) 발표한 10월 인구 동향에 따르면 지난 10월 출생아 수는 2만 139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4% 늘었습니다.
지난 2012년 10월 3530명 늘어난 뒤로 12년 만에 최대 증가폭으로, 증가율 기준으로는 2010년 11월 17.5%를 기록했던 때 이후 최대입니다.
출생아 수는 지난 7월 이후 넉 달 연속 지난해와 비교해 늘며 증가 폭도 커지고 있습니다.
또 출생아 수는 모든 시도에서 지난해보다 증가했습니다. 이렇게 전국적으로 출생아가 늘어난 것은 지난 2015년 3월 이후 처음입니다.
정부는 팬데믹으로 혼인이 지연됐다가 엔데믹 이후 몰린 점이 출생아 수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또 윤석열 정부 이후 집중된 출산·혼인 지원 정책과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혼인과 출산 관련 인식이 달라진 점 등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10월 혼인 건수는 1만 955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3% 늘었습니다.
10월 기준으로는 지난 2019년 2만 327건을 기록한 이후 5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지역별로 모든 시도에서 혼인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혼인 건수는 지난 4월 이후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배정현 기자 baechewing@ichannela.com